'돈줄 조이기' 영향.. 소비자·중개사 주택 매수심리 6개월 만에 ↓

강수지 기자 2021. 10. 18. 14: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제한과 금리인상 영향으로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이 18일 발표한 9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42.8로 전월(148.9)보다 6.1포인트 떨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9월 서울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42.8로 전월(148.9)보다 6.1포인트 내려갔다. /사진=뉴시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제한과 금리인상 영향으로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연구원이 18일 발표한 9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42.8로 전월(148.9)보다 6.1포인트 떨어졌다.

서울 주택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2·4 대책이 발표된 직후인 3월 129.0까지 내렸다가 4월 129.8로 상승 전환한 후 ▲5월 137.8 ▲6월 141.6 ▲7월 145.7 ▲8월 148.9 등 5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인 바 있다.

소비심리지수는 0~200 사이의 점수로 나타내며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많다는 의미다. 국토연구원은 전국 152개 기초자치단체의 지역거주 가구 6680가구, 중개업소 2338개소를 표본으로 통계를 작성했다. 해당 지수는 0∼95 하강 국면, 95∼114 보합 국면, 115∼200 상승 국면 등 3개 국면으로 구분한다.

상승 국면이 지속되고 있지만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제한과 금리인상 등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주택 매수심리가 한 풀 꺾이는 것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전국 기준으로는 지난달 139.3으로 전월(8월) 141.4보다 2.1포인트 하락했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148.4에서 142.7로 5.7포인트 떨어졌고 비수도권은 134.2에서 135.8로 1.6포인트 상승했다.

[머니S 주요뉴스]
"잔고에 27억"… 이수근, 보이스피싱에 맞대응?
"전 남편 이상민 나오길"… 돌싱글즈2, 기대되는 이유
"걸그룹보다 낫지?"… 고현정, 9등신 비율 '대박'
"엄청나"… 제2의 오징어게임 주목받는 '이 작품'
'미스터리 화장실 사진' 진짜야?… 옥주현 사진 뭐길래
'아름다운 악녀' 최지희, 17일 별세… 어떤 배우?
"쌍둥이 자매가 온다"… 이재영·이다영 합류에 '반색'
"뭐 어때서"… 故 최진실 아들, 외모 악플에 쿨한 대처
따끈따끈한 은행 한입… 김혜수, 쿨내 진동 일상
"추신수가 반한 몸매"… 하원미, 11자 복근 뚜렷

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