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시천·삼장, 민간인 희생사건 합동위령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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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여수·순천사건' 당시 경남 산청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을 달래는 위령제가 열렸다.
산청군 시천·삼장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회장 이재천)는 18일 시천면 신천리 곡점 위령제단에서 72주기 제28회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위령제는 유족들이 중심이 돼 여수·순천사건 당시 국군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된 시천·삼장지역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달래기 위해 매년 4월10일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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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1949년 ‘여수·순천사건’ 당시 경남 산청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을 달래는 위령제가 열렸다.
산청군 시천·삼장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회장 이재천)는 18일 시천면 신천리 곡점 위령제단에서 72주기 제28회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유가족을 비롯한 유족회원, 주민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위령제는 유족들이 중심이 돼 여수·순천사건 당시 국군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된 시천·삼장지역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달래기 위해 매년 4월10일 열리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연기, 이날 개최됐다.
◇산청군, 이웃사랑 유공 포상 비대면 전달
산청군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개인·단체에 ‘희망 2021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성금·물품 기부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크게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산청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상장을 전달했다.
산청군산림조합이 경남도지사상, 송죽건설이 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산청군산림조합은 지난 3년간 118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기부했다. 송죽건설은 매년 100만원씩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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