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전반 23분 만에 퇴장..소속팀은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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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5·페네르바체)가 유럽 무대 진출 이후 처음으로 퇴장 당했다.
페네르바체는 18일(한국시간) 세뇰 귀네슈 스타디움에서 열린 트라브존스포르와 2021~20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했다.
지난 8월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이번 퇴장으로 쉬페르리그 8경기,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2경기를 포함해 10번째 경기에서 첫 레드카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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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는 18일(한국시간) 세뇰 귀네슈 스타디움에서 열린 트라브존스포르와 2021~20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페네르바체(승점 19)는 트라브존스포르(승점 21)에 선두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밀려났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3분 만에 디에고 로시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내 악재를 만나 흔들렸다.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퇴장 당한 게 결정적이었다. 김민재는 전반 14분 상대 역습 상황에서 제르비뉴의 유니폼을 잡아 당겨 첫 번째 경고를 받았다. 전반 23분에는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트라브존 스트라이커 드자니니와 경합 과정에서 푸싱 파울을 범해 2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어깨와 팔로 경합한 것으로 보였으나 주심은 위험지역에서 고의성이 짙다고 판단하고 가차 없이 레드카드를 꺼냈다.
김민재를 잃은 페네르바체는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김민재의 퇴장 2분 뒤인 전반 25분 트라브존 미드필더 아나스타시오스 바카세타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10명으로 잘 버티던 페네르바체는 후반 막판 완전히 무너졌다. 후반 42분 바카세타스에게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내줬고, 후반 45분 유수프 사리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며 1-3으로 패하고 말았다.
지난 8월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이번 퇴장으로 쉬페르리그 8경기,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2경기를 포함해 10번째 경기에서 첫 레드카드를 받았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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