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윤도현 씨와 캠핑 다녀와, 남산 자물쇠 걸어본 적 없어" (정희)

이연실 2021. 10. 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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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작곡가 유재환이 출연했다.

18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작곡가 유재환이 '우리동네 작문대장'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2행시를 소개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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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작곡가 유재환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작곡가 유재환이 '우리동네 작문대장'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2행시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오늘 초겨울 느낌의 가을이다. 그리고 오늘이 산의 날이라고 한다. 등산 안 좋아하지 않냐?"고 묻자 유재환이 "아니다. 근래에 올라갔다 왔다. 윤도현 씨랑 같이 캠핑을 했다. 파주 쪽에 차를 대놓고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더라. 산을 그렇게 많이 올라간 건 아니고 100m 정도 올라갔다"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이 "저는 등산을 굉장히 싫어한다"고 말하자 유재환도 공감하며 "저도 사실은 어렵더라. 체력도 많이 소모되고"라고 응수했다.

이후 김신영과 유재환은 '산의 날' 특집 '남산' 시제로 청취자들의 2행시를 소개했는데 남산에서 자물쇠 걸며 결혼을 약속했다는 한 청취자의 2행시에 김신영이 "자물쇠 걸어본 적 있냐?"고 묻자 유재환은 "한 번도 걸어본 적 없다. 남산 갔을 때 걸려있는 걸 보면서 나는 언제쯤 저런 걸 걸 수 있을까 하며 진짜 많이 원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이 "그 밑에 가면 판다. 꼭 누구랑 같이 걸어야 하냐?"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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