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아양아트센터, '탱고와 뮤지컬의 만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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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익은 뮤지컬 넘버와 열정적인 탱고곡이 어우러진 독특한 무대가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18일 대구동구문화재단에 따르면 동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탱고와 뮤지컬의 만남'이 대구시민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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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귀에 익은 뮤지컬 넘버와 열정적인 탱고곡이 어우러진 독특한 무대가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18일 대구동구문화재단에 따르면 동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탱고와 뮤지컬의 만남’이 대구시민들을 만난다.
대구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공연에서는 베르디의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제임스 무디의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 등이 연주된다.
아양아트센터 상주단체인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새로운 부지휘자로 역임된 류명우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펜텀싱어 뮤지컬 배우 박유겸, 대신대 교수로 재직 중인 조현진 소프라노, 박종성 하모니스트도 함께한다.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거리 두기 좌석제로 운영되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김기덕 아양아트센터 관장은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행복한 동구와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송년음악회 등 주민 친화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양아트센터 상주단체인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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