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2년만의 콘서트에 美 흥분..1800만원 암표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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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2년 만에 미국 LA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여는 가운데 1800만원에 이르는 암표가 등장했다.
18일 미국 티켓예매 업체 티켓마스터에는 오는 11월과 12월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리셀 티켓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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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2년 만에 미국 LA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여는 가운데 1800만원에 이르는 암표가 등장했다.
18일 미국 티켓예매 업체 티켓마스터에는 오는 11월과 12월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리셀 티켓이 판매되고 있다.
LA 콘서트의 티켓 원가는 세금을 포함하지 않고, 좌석 등급에 따라 최소 75달러(약 8만9000원)에서 최대 450달러(약 53만원)다. 하지만 현재 호가는 1000달러(118만원) 이상이 기본이다.
특히 바로 앞에서 무대를 즐길 수 있는 VVIP석 티켓은 1만달러(1186만 원) 전후로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콘서트 티케팅은 지난 5일부터 시작됐다. 'Map of the soul 북미콘서트' VIP표 구매자를 시작으로 아미 팬클럽, 티켓마스터 팬 순으로 사흘간 선 예매가 진행됐다. 다만 선 예매로 일찌감치 티켓이 동나 일반 예매분은 사실상 전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팬들을 위해 초대형 스크린 영상 중계를 통한 온라인 공연장 입장 티켓도 별도로 오픈됐는데, 이 또한 매진됐다.
공연은 오는 11월 27일~28일, 12월 1~2일 총 4차례 열린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공연 72시간 이내에 PCR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공연은 2019년 서울에서 펼쳐진 '2019 BTS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2019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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