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네 번째 1, 2차전 끝내기..스윕도 가능할까? [NL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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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우승팀 자격으로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이점을 제대로 누리고 있다.
애틀란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5-4로 이겼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끝내기로 이기며 먼저 2승을 기록했다.
'MLB.com'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사에서 1, 2차전을 모두 끝내기로 이긴 것은 이들이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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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우승팀 자격으로 홈 어드밴티지를 가져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이점을 제대로 누리고 있다.
애틀란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5-4로 이겼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끝내기로 이기며 먼저 2승을 기록했다.
'MLB.com'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사에서 1, 2차전을 모두 끝내기로 이긴 것은 이들이 네 번째다.
첫 두 경기를 그것도 끝내기로 이기면 그것보다 더 이상적인 상황은 없다. 1969년 볼티모어, 1997년 플로리다는 모두 시리즈를 스윕했다. 두 팀 모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고 플로리다는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 모두 5판 3선승이었다는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7전 4선승제는 느낌이 조금 다를 수도 있다.
1981년 휴스턴은 5판 3선승에서 첫 두 경기를 끝내기로 이기고도 시리즈를 가져가지 못했다. 이후 원정에서 열린 다저스와 세 경기를 내리 지면서 탈락했다.
다저스가 1981년의 기적을 다시 재연할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이들은 이미 지난해 애틀란타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1승 3패로 몰리고도 이를 뒤집은 경험이 있다.
한편, 2021시즌 포스트시즌은 벌써 다섯 번째 끝내기가 나왔다. MLB.com에 따르면 이는 역대 포스트시즌 4위에 해당한다. 가장 많은 끝내기가 나온 것은 2004년의 7회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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