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셀그램-CKD' 임상 1상 세부내용 논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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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의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1상의 환자 모집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Cellgram-CKD의 임상개시모임 완료 후 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를 통해 환자를 모집 중"이라며 "자가 줄기세포치료제에서 동종 줄기세포치료제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한 만큼 상업화를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추후 동종 세포치료제 시장을 주도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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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의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1상의 환자 모집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파미셀은 'Cellgram-CKD'(셀그램-씨케이디)의 임상 1상을 위한 개시모임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임에서는 임상계획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검토와 함께 환자 등록, 임상시험용 의약품 투여법 등의 절차를 논의했다.
Cellgram-CKD는 파미셀이 개발 중인 동종 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로, 이번 1상 임상시험에서는 만성신장질환 환자 중 그 단계가 3b 혹은 4기(사구체여과율 15~44㎖/min/1.73m2)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제 주입의 안전성 확인 및 치료효과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
기존의 자가 줄기세포치료제와는 달리 동종 줄기세포치료제는 환자 본인의 골수채취 없이 건강한 공여자의 세포에서 우수한 치료효능이 기대되는 세포를 선별해 증식시키기 때문에 다수의 환자에게 일정한 치료효과를 보일 수 있다.
김효상 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의 재생능력은 제한적이라 만성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 될 수 있는데, 중간엽줄기세포는 질환의 억제 및 손상부위의 재생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를 이용하면 신장 기능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파미셀 관계자는 "Cellgram-CKD의 임상개시모임 완료 후 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를 통해 환자를 모집 중"이라며 "자가 줄기세포치료제에서 동종 줄기세포치료제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한 만큼 상업화를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추후 동종 세포치료제 시장을 주도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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