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50대 근로자 10m 아래로 추락사
보도국 2021. 10. 18. 13:29
공장 지붕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10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7일) 오전 8시쯤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의 한 운송장비 제조 공장 지붕에서 변압기 관련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했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줄은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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