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 야외 전시회 등

정경규 2021. 10. 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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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예협회 경남 진주지부가 21일까지 진주 남강야외둔치에서 제33회 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전과 제31회 경남도학생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한다.

1989년 창립 이후 33회째 열리는 전시로 총 168점을 남강의 가을 정취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지난 7월 '나의 좌우명'이라는 부제로 개최한 제31회 경남도학생서예대전 입선작을 함께 선보인다.

18일 개전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하계백 경남학생대전대회장, 김기동 한국서예협회이사장, 정대병 경남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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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 야외 전시회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서예협회 경남 진주지부가 21일까지 진주 남강야외둔치에서 제33회 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전과 제31회 경남도학생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한다.

1989년 창립 이후 33회째 열리는 전시로 총 168점을 남강의 가을 정취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지난 7월 ‘나의 좌우명’이라는 부제로 개최한 제31회 경남도학생서예대전 입선작을 함께 선보인다.

18일 개전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하계백 경남학생대전대회장, 김기동 한국서예협회이사장, 정대병 경남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 출판부 ‘한암조씨언행록’ 출간

경상국립대학교 출판부는 ‘500년 명문가의 도덕적 원천을 이룬 혁신적 계몽서’로 일컬어지는 ‘함안조씨언행록-오백 년 명문가의 도덕적 원천’을 출간했다.

고려 말 충신인 덕곡 조승숙(1357~1417)을 파의 시조로 모신 범 덕곡공파 문중에서 1963년 발간한 ‘함안조씨세보’ 권1에 수록된 서책이다.

조선시대 문중에 따라 개인의 직계와 동종의 친족집단 구성원을 아울러 등재한 공동 기록물인 가첩류에 도덕적 관습을 가미시키는 식의 특별한 족보 형식을 추구했다. 함안조씨 범 덕곡공파 문중에서 간행한 ‘함안조씨언행록’이 대표적 사례다.

‘함안조씨언행록’은 고려 말 절의지사인 조승숙의 행적 묘사에서 시작해 해방 정국을 맞이한 1950년 무렵의 후손 죽사 조경제(1901~1949)를 마지막 인물로 선정해 역사적 궤적과 인물 소개를 시도한 문중용 계몽서이다.

‘함안조씨언행록’은 제1편 4명, 제2편 16명, 제3편 22명, 제4편 12명, 제5편 14명으로 나눈 가운데, 모두 68명이 선보인 귀감이 될 만한 행적들을 연대별로 나눠서 총괄적으로 서술하는 독특한 방식을 취했다.

◇KTL, 바다살리기 비치코밍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경남 통영시 산양읍 해안가 마을에서 바다를 되살리기 위한 비치코밍(Beachcombing)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KTL이 지난 1일 통영 산양초등학교, 당포마을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비치코밍은 해변(Beach)을 빗질(Combing)하듯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줍는 해안 정화활동이다.

KTL을 포함한 공공기관 임직원과 통영시민 등 약 90여명이 참여해 해안가 인근에 떨어진 쓰레기를 수거·수집하는 등 해양 환경 개선에 힘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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