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다음 달부터 일부 음료 가격 평균 8.2% 인상

윤진섭 기자 2021. 10. 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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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팔도 제공=연합뉴스)]

식품전문업체 '팔도'가 다음달 1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평균 8.2%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제품 인상폭은 ‘뽀로로’ 페트(PET) 7.7%, ‘비락식혜’ 캔(238ml) 10% 등입니다. 팔도 관계자는 “최근 원당, 포장재 등 부원료 및 인건비, 물류비와 같은 제반비용이 상승하며 제조원가 압박이 크게 심화됐다”며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제품에 한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팔도는 라면 가격을 평균 7.8% 인상했다. 공급가 기준 비빔면 10.9%, 왕뚜껑 8.6%, 도시락 6.1%, 일품 해물라면 6.3%씩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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