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빙자에 낙태요구"..K배우 누구?

이다겸 2021. 10. 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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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K의 사생활을 폭로한 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의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K배우의 정체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누리꾼들은 글의 진위 여부를 의심하면서도, 폭로글 내용을 바탕으로 K배우의 정체에 대한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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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K의 사생활을 폭로한 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의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K배우의 정체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K배우와 지난해 초부터 교제했으며 헤어진지 4개월이 넘어간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티비에선 너무 다르게 나오는 그 이미지에 제가 정신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기에. 어쩌면 여자로서 개인적인 제 얘기도 낱낱이 밝혀야 하는 모든 리스크를 감수하고 이렇게 글을 올리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 아직 이별의 후유증뿐 아니라,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작품 할 때 예민하다는 이유로, 스타가 되었다는 이유로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던 그의 인간 이하의 행동들로, 정신적, 신체적인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A씨는 "김용건 배우님의 사건이나, 몇 혼전임신의 사건들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 그래도 김용건님조차 낙태강요미수, 그리고 다른 아이돌 그룹 멤버는 책임을 느껴서 책임지려고 결혼한다고 발표하는데..."라고도 했다.

지난 해 7월 K배우의 아이를 가지게 됐다는 A씨는 "갑작스러운 임신이 당황스럽고 무서웠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용기만 준다면 낳고 싶었다"라고 했다. 하지만 K 배우가 “지금 아이를 낳으면 9억 원이라는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라고 거짓말을 하며 낙태할 것을 회유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낙태 후) 정신적, 신체적 피해와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 건 저인데 아이를 지우기 전에는 결혼하겠다, 같이 살겠다고 했던 남자가 아이를 지우자마자 작품을 핑계로 온갖 예민한 짜증에 감정 기복을 부렸다"라고 했다.

또 "연예매체에 우리 연애가 찍혔다면서 저와의 관계 때문에 소속사에서 힘들어한다고, 저보고 조심하지 않았냐며 화를 내고 저에게 사진을 지워달라고 하고 교묘하게 증거를 없앴다. 저한테 잘못했던 낙태했던 얘기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나 언급 없이 혹시라도 제가 그 얘기 꺼낼까 봐 머리 쓰면서 협박과 회유로 헤어짐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A씨는 K배우가 자신과 함께 입양한 강아지도 자신에게 떠넘겼다며 “자기 광고 위약금 무서워서 저와 강아지를 무책임하게 버린 것에 대한 후회라도 하길 바란다”면서 “이렇게 글이라도 쓰지 않으면 제가 앞으로의 제 인생에 있어서 평생 그가 저에게 준 아픔의 그늘속에서 제대로 된 삶을 살수 없을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이 글이 화제가 된 뒤 증거를 대라는 일부 누리꾼들의 요구에 "많은 분들이 사진을 올리라고 하시는데

그건 어렵지 않다. 사진은 정말 많다. 하지만 사진과 증거를 바로 올리지 않은 이유는 법적인 이유 때문에 올리지 않은 것 뿐 지금 고민중에 있다"면서 "저는 일년 넘게 죄책감과 고통속에 시달렸고, 쉽게 결정하고 욱해서 쓴 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글의 진위 여부를 의심하면서도, 폭로글 내용을 바탕으로 K배우의 정체에 대한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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