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건양대-건양대병원, 동문 건강검진 우대 서비스 협약 체결 등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와 건양대병원은 18일 건양대 동문과 직계 가족들에게 종합 건강검진 우대 서비스 및 장례식장 할인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건양대 동문 및 직계가족은 건양대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을 경우 동문들을 위해 만들어진 3가지 유형의 건강검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 장례식장도 본인 포함 직계가족이 이용할 경우 고품격 장례 서비스를 보장하며 사용료를 30% 감면받을 수 있다.

건양대병원은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인프라 확대에 나선 가운데 ‘검체 이송 로봇’을 도입, 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

병원 이니셜을 따 ‘키봇(KY bot)’이라는 이름이 붙은 로봇은 승강기를 타고 층간을 오르내리며 병원 안에 위치한 각종 검사실, 검진센터, 주사실, 약제팀 등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본관과 신관, 암 센터 등 건물 간 이송도 가능해 병원 검체 운반 시스템이 크게 개선됐다.

그동안 환자가 직접 검체를 검사실에 제출하거나 직원이 운반했지만 로봇 도입으로 환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됐고 직원들 만족도도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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