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높고 빛깔 좋은 '예산 황토고구마'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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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황토밭에서 강한 햇살을 받고 건강하게 자란 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라고 18일 밝혔다.
예산군에서 생산하는 고구마는 대부분 물 빠짐이 좋고 일조량이 풍부한 황토밭 경사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예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고구마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구마 생산 전 과정의 일관기계화 기술 보급과 바이러스 무병묘 보급 지원 등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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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예산군은 황토밭에서 강한 햇살을 받고 건강하게 자란 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라고 18일 밝혔다.
예산군에서 생산하는 고구마는 대부분 물 빠짐이 좋고 일조량이 풍부한 황토밭 경사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특히 황토밭에서 자란 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빛깔이 좋아 소비자들로의 인기가 높다.
군의 고구마 재배면적은 2019년 기준으로 244.5㏊, 생산량은 2811톤으로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기호식품인 고구마 소비가 증가했으며 가격은 지난해보다 높은 10㎏ 박스당 소매가 기준 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예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고구마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구마 생산 전 과정의 일관기계화 기술 보급과 바이러스 무병묘 보급 지원 등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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