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북 '이중기준 철회' 요구, 정부 입장과 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이른바 '이중기준' 철회 요구는 정부의 입장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영 장관은 오늘(18일) 국회 외교통일위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요구하는 이중기준 철회를 수용할 수 있느냐는 국민의힘 조태용 의원의 질의에 대해 "외교부 국감에서 정의용 장관이 북한의 요구는 정부 입장과 다르다고 분명히 말했다"면서 자신도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이른바 '이중기준' 철회 요구는 정부의 입장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영 장관은 오늘(18일) 국회 외교통일위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요구하는 이중기준 철회를 수용할 수 있느냐는 국민의힘 조태용 의원의 질의에 대해 "외교부 국감에서 정의용 장관이 북한의 요구는 정부 입장과 다르다고 분명히 말했다"면서 자신도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정의용 장관은 지난 1일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이중기준 적용을 중단하라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는 북측의 일방적 주장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인영 장관은 오늘 국감에서 남북이 "회담 과정에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북한의 군사행동을 도발로 간주하는 이른바 '이중기준'을 철회하라고 남한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거짓말 고쳐줄게”…소주 15잔 강제로 먹인 10대 벌금형
- “대세배우 K 씨, 낙태 회유 · 혼인 빙자…인성 쓰레기” 전여친 폭로글 일파만파
- 정준호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 논란...“3달째 임금체불+욕설” 폭로
- MRI 찍다 날아든 10kg 산소통…황망한 죽음
- 고속도로서 '비틀비틀'…음주 차량 쫓아가 사고 막은 여경
- “그분은 누구야!” 남욱 등장에 아수라장 된 공항…서울중앙지검 도착
- 6살 여자아이 차로 쳤는데…'아파트 동' 말하고 떠났다
- 황의조, 시즌 4호 골…깔끔하게 가로지른 중거리슛
- '조직적 괴롭힘당했다' 유서 남기고…30대 경찰 숨져
- 강남 유명 피부과 원장 돌연 잠적…“수천만 원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