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픽] 지구 반대편에서도..현실판 '오징어게임' 열린 페루 상점
2021. 10. 18. 12:43
전 세계적으로 '오징어게임' 열풍이 한창인 가운데, 지구 반대편 페루에서도 '오징어게임' 특수를 마케팅에 활용한 서점이 화제입니다.
페루의 수도 리마의 대형 서점 시우다드 리브레라에선 오징어게임 속 병정 분장을 하고 한 손엔 모형 총을 든 사람들이 고객을 맞이합니다.
이후 병정이 지켜보는 가운데 손님들이 달고나 게임에 도전하는 진풍경이 펼쳐지는데요. 달고나 게임에 성공한 사람은 무료로 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점 주인은 "이 게임이 사람들을 끌어들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게임의 참여자들은 우리 서점과 책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제작에 253억 원을 투자한 넷플릭스는 최근 자체 평가에서 오징어게임의 현재 가치를 1조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그야말로 '잭팟'이 터진 셈인데요.
오징어게임을 2분 이상 시청한 사람은 작품 공개 23일 만에 1억 3천2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구 반대편까지 번진 '오징어게임' 열풍,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제작 이혜원(hyew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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