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리오 끝내기' 애틀랜타, 홈 2경기 싹쓸이..NLCS 2-0 리드

[뉴스엔 안형준 기자]

애틀랜타가 1,2차전을 쓸어담았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0월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애틀랜타는 5-4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애틀랜타는 홈에서 열린 1,2차전을 쓸어담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저스타디움으로 향하게 됐다.

맥스 슈어저(LAD)와 이안 앤더슨(ATL)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는 1회 코리 시거의 2점포로 먼저 득점했다.

애틀랜타는 4회말 작 피더슨이 2점포를 쏘아올려 균형을 맞췄다.

다저스는 7회초 크리스 테일러가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해 다시 앞서갔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8회말 아지 알비스의 적시타, 오스틴 라일리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애틀랜타는 9회말 2사 후 에디 로사리오가 끝내기를 터뜨려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선발 앤더슨이 3이닝 2실점으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고 제시 차베즈가 1이닝 무실점, A.J. 민터가 1이닝 무실점, 제이콥 웹이 0.2이닝 무실점, 타일러 마젝이 1이닝 2실점, 루크 잭슨이 0.1이닝 무실점, 크리스 마틴이 1이닝 무실점, 윌 스미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다저스는 이틀 휴식 후 등판한 선발 슈어저가 4.1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고 알렉스 베시아가 0.2이닝 무실점, 조 켈리가 1이닝 무실점, 블레이크 트레이넨이 1이닝 무실점, 훌리오 유리아스가 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브루스다 그라테롤과 켄리 잰슨이 9회 끝내기를 허용해 패했다.(사진=에디 로사리오)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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