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네임' 김진민 감독 "'오징어 게임' 공개 후 부담..시즌2는 내 몫 아냐" [인터뷰①]

김미화 기자 2021. 10. 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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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네임'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이 '오징어 게임' 후 작품 공개를 앞두고 부담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진민 감독은 "'오징어 게임'이 잘 되고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오징어 게임' 이후 한국 콘텐츠가 세계에서 인정 받는 큰 역할을 한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 컸다. 이래서 한국 콘텐츠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구나 생각했다. 한국 콘텐츠의 큰 길이 열었다. 저희 작품은 저희 작품대로 받을 평가를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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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김진민 감독 /사진=넷플릭스

'마이 네임'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이 '오징어 게임' 후 작품 공개를 앞두고 부담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진민 감독은 18일 오전 넷플릭스 '마이 네임'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김진민 감독은 "'오징어 게임'이 잘 되고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오징어 게임' 이후 한국 콘텐츠가 세계에서 인정 받는 큰 역할을 한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 컸다. 이래서 한국 콘텐츠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구나 생각했다. 한국 콘텐츠의 큰 길이 열었다. 저희 작품은 저희 작품대로 받을 평가를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민 감독은 한소희를 주연으로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작가님과 넷플릭스의 원픽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는 처음에는 '저렇게 아름답다고 각광 받는 배우가 무자비한 액션에 한다고?'라는 생각을 했지만, 본인이 하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빛을 발할 것이라는 생각했다"라며 "작품을 봤는데 나와 호흡이 잘 맞을 연기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만남부터 한소희씨가 망설이지 않고 하겠다고 했다고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함께 했다"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시즌2 계획을 묻는 질문에 "'오징어 게임'의 경우 황동혁 감독님이 대본을 쓰고 작품을 연출했지만, 저는 있는 대본에 제가 캐스팅 돼 연출을 할 것이다. 시즌2는 작가님과 넷플릭스에 달려있다. 제 몫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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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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