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등 수영대표팀, 경영월드컵 출전 위해 카타르로 출국

배진남 2021. 10. 18. 12: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선우(18·서울체고)를 비롯한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이 1주간 국외 전지훈련 겸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18일 오전 카타르 도하로 떠났다.

선수 14명과 지도자 3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1일부터 사흘간 도하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월드컵 2021 3차 대회에 출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INA 경영 월드컵 참가를 위해 카타르로 출국한 경영 국가대표 선수단. [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황선우(18·서울체고)를 비롯한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이 1주간 국외 전지훈련 겸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18일 오전 카타르 도하로 떠났다.

선수 14명과 지도자 3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1일부터 사흘간 도하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월드컵 2021 3차 대회에 출전한다.

길이 25m 쇼트코스(단수로) 대회로 진행되는 이번 경영 월드컵에는 세토 다이야(일본), 카일 차머스(호주) 등 28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 대회에는 오는 1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제15회 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걸려 있다.

이번 대표팀 중 황선우와 이주호(아산시청), 조성재(제주시청), 한다경(전북체육회) 등 2020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선수 대부분은 이미 출전 자격을 갖췄다.

출국에 앞서 파이팅 하는 황선우. [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올림픽 이후 대표팀이 재정비되면서 합류한 문재권(서귀포시청), 원영준(대전광역시체육회), 백수연(광주광역시체육회), 박예린(강원도청) 등은 도하에서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추가 획득에 도전한다.

남자 자유형 200m에서는 롱코스(50m) 세계주니어기록(1분44초62) 보유자인 황선우와 이달 초 경영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쇼트코스 세계주니어 신기록(1분40초65)을 수립한 18세 동갑내기 매슈 세이츠(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쇼트코스 대회에는 처음 출전하는 황선우는 주 종목인 자유형 100m와 200m에 개인혼영 100m도 뛸 예정이다.

출국하기에 앞서 이정훈 국가대표 감독은 "국내 선수들에게 쇼트코스는 아직 낯설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다방면으로 성장하고 올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osu1@yna.co.kr

☞ 그리스행 배구 자매…이다영 "여자로서 숨기고 싶은 사생활"
☞ 설악산서 또 암벽 등반 사고…40대 등반객 하산 중 추락사
☞ 이재명 "제가 주인? 강아지엔 던져줘도 곽상도 아들엔 못줘"
☞ 휴대폰에 정신 팔린 스쿠터 운전자…결국 사고쳤다
☞ 미국 통근열차 성폭행…"승객들 보고만 있었다" 파문
☞ '아름다운 악녀'·'김약국의 딸들' 톱스타…최지희씨 별세
☞ 백신 접종 요구에 사표 던진 기자…"의학적 우려…"
☞ 빌 게이츠 딸 제니퍼, 이집트계 프로 승마 선수와 결혼
☞ 홍콩 교민단톡방서 활약하는 '얼굴없는 해결사'는 누구일까
☞ 주운 신용카드 사용한 치매 노인…결국 수백만원 합의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