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등 위기 속, 해사분야가 나아가야 할 길은?

2021. 10. 18. 1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후변화 등 위기 속, 해사분야가 나아가야 할 길은?- 10. 26.~27.'2021 한국해사주간'개최, 행사 전일까지 사전등록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0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2021 한국해사주간(Korea Maritime Wee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한국해사주간은 국내외 학자와 기업인, 정부 관계자 등 세계 각국의 해사 전문가들이 모여 해사 분야의 현안을 점검하고, 미래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국제 콘퍼런스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등 위기 속, 해사분야가 나아가야 할 길은?

- 10. 26.~27.‘2021 한국해사주간’개최, 행사 전일까지 사전등록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0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2021 한국해사주간(Korea Maritime Wee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한국해사주간은 국내외 학자와 기업인, 정부 관계자 등 세계 각국의 해사 전문가들이 모여 해사 분야의 현안을 점검하고, 미래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국제 콘퍼런스이다.

 

  올해 행사는 ‘친환경·디지털시대, 해사산업의 미래(Eco-friendly and Digitalization era, The future of the maritime industry)’라는 주제 아래 선원·친환경·해양디지털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40여 명의 연사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믹 킨리(Mick Kinley) 호주 해사청장 및 콰 레이 훈(Quah Ley Hoon) 싱가포르 해사청장의 영상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다가오는 2D(Decarbonization, Digitalization) 시대 세계경제의 변화와 이에 따른 선원, 해사, 해운분야 대응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대담이 진행된다.

 

  특별대담에서는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을 좌장으로, 안드레아스 노세스(Andreas Nordseth) 덴마크 해사청장과 차상균 서울대학교 교수가 직접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고, 프랭크 리즈버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사무총장, 마틴 스토포드(Martin Stopford) 클락슨 리서치 회장, 가이 플랫턴(Guy Platern) 국제해운회의소 사무총장, 스테판 코튼(Stephen Cotton) 국제운수노련 사무총장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현 시대를 진단하고 해사분야 미래를 조망하는 대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 선원의 인권 및 직업인식 개선, ▲ 해사분야 친환경 정책동향 및 전망, ▲ 해양디지털 정보연계 동향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 및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1 한국해사주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되며, 전체 행사는 공식 누리집(www.koreamaritimeweek.or.kr)을 통해 생중계된다. 콘퍼런스에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10월 25일(월)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구 온난화와 같은 전 세계적인 위기는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우리 모두의 협력과 실천만이 위기 극복의 열쇠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해사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여러 국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사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