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부시장 출신, 재직 시절 경험 바탕 '부동산 트렌드' 책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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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서울시 고위 공무원이 재직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 동향을 분석한 책을 출간해 화제다.
진희선(사진) 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18일 문화일보에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항상 실패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와 부동산 가격을 예측할 수 없는 원인 등을 분석해 정부가 앞으로 세워야 할 장기적인 부동산 정책을 제안하고,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대응 방법을 전하고 싶어 출간하게 됐다"며 자신의 저서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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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선 연세대 특임교수
전직 서울시 고위 공무원이 재직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 동향을 분석한 책을 출간해 화제다.
진희선(사진) 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18일 문화일보에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항상 실패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와 부동산 가격을 예측할 수 없는 원인 등을 분석해 정부가 앞으로 세워야 할 장기적인 부동산 정책을 제안하고,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대응 방법을 전하고 싶어 출간하게 됐다”며 자신의 저서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를 소개했다.
진 전 부시장은 저서에서 토지은행을 통한 안정적인 토지공급 체계 확립, ‘고 보유세·저 거래세’로 주택 관련 세제 개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부동산 정책 권한 분담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집값의 단기적 등락, 정책의 단기적 변화와 관계없이 건강하게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 ‘십계명’도 제시했다.
디벨로퍼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은 추천사에서 “이 책엔 부동산 시장의 파도가 아니라 바람을 보는 혜안이 담겨있다”고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30일 자로 서울시에서 퇴직한 후 같은 해 9월부터 모교인 연세대 도시공학과 특임교수로 일하며 후진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보는 독자들의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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