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 사례 지자체 8곳 선정

김병규 2021. 10.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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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우수한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을 펼친 지자체 8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를 공모해 전문가 심사와 국민 참여 온라인 심사를 진행했다.

행안부는 마지막으로 이들 우수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현장 심사와 주민들의 실시간 온라인 평가를 진행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 19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1년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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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행정안전부는 우수한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을 펼친 지자체 8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를 공모해 전문가 심사와 국민 참여 온라인 심사를 진행했다.

75개 사례가 접수돼 서울시, 부산시, 부산 사상구, 대구시, 광주 광산구, 충남 아산시, 경북, 제주 서귀포시의 사례가 1건씩 우수 사례로 뽑혔다.

서울시는 민관 협력 방식의 능동적인 방역 참여 정책으로 외국인 유학생 방역을 지원했고, 부산시는 모바일 앱을 개발해 외국인 주민들에게 생활정보를 제공했다.

부산 사상구는 '따뜻한 정리' 프로젝트로 다문화여성의 취업을 지원했고, 대구시는 '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을 24시간 운영했다.

행정안전부 로고 [촬영 김지헌]

광주 광산구는 '외국인 주민 재능기부단'을, 충남 아산시는 찾아가는 이동 언어교실 '톡톡카(Talk Talk Car)'를 각각 운영했으며 경북은 결혼이민 여성에게 맞춤형 취업과 창업을 지원했다. 제주 서귀포시는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농장 모델을 구축했다.

행안부는 마지막으로 이들 우수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현장 심사와 주민들의 실시간 온라인 평가를 진행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 19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1년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상한다.

수상한 지자체에는 모두 4억원의 인센티브가 차등 지급된다.

행안부는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하는 한편 지자체 누리집에 게재하고 SNS 등에서 홍보한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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