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제주4·3평화포럼,'제주4·3 기억과 기록의 연대' 21~22일

고동명 기자 2021. 10. 18.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KAL호텔에서 '제11회 제주4·3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4·3 기억과 기록의 연대'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 8명이 발표한다.

제2세션은 오후 1시 30분부터 '4·3기록물의 역사와 보존'을 주제로 '제주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적합성 검토'에 관한 박찬식 연구위원(제주와미래연구원)의 발표와 '4·3기록 아카이빙 전략'을 짚어보는 곽건홍 교수(한남대학교)의 발표가 예정돼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KAL호텔에서 '제11회 제주4·3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4·3 기억과 기록의 연대'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 8명이 발표한다.

포럼 첫째 날 오후 5시에는 역사학자 한홍구 성공회대학교 민주자료관 관장의 '4‧3의 오늘’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있고 오후 6시 30분부터 개회식이 열린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뉜다.

제1세션은 오전 10시부터 '기억의 기록화와 유네스코'를 주제로 얀 보스(유네스코 세계기록 등재심사소위원회 위원장), 김지욱 전문위원(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이 각각 역사를 증언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업과 기록의 의미를 발표한다.

제2세션은 오후 1시 30분부터 '4·3기록물의 역사와 보존'을 주제로 '제주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적합성 검토'에 관한 박찬식 연구위원(제주와미래연구원)의 발표와 '4·3기록 아카이빙 전략'을 짚어보는 곽건홍 교수(한남대학교)의 발표가 예정돼있다.

제3세션 발표자는 아네트 비에비오르카 수석연구원(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전진성 교수(부산대학교), 박희태 교수(성균관대학교), 정병준 교수(이화여자대학교) 등이다.

이 세션에서는 '기록을 통한 역사적 진실의 재현', '기록에서 기억으로의 촉매-아카이브 영상'과 '미군정기 기록의 현재와 제주4·3의 기록의 미래' 등 기억과 기록의 연대와 계승을 모색한다.

제주4·3평화재단은 코로나19 방역 제안 지침을 준수해 행사장 내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개회식 및 포럼은 제주4·3평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한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