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로그인 서비스 개시한 날 872만 명 접속

박현익 기자 2021. 10. 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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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3개월 만에 로그인 서비스를 다시 시작한 싸이월드에 수 백만 명의 이용자가 몰렸다.

18일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싸이월드제트에 따르면 로그인 서비스를 개시한 지난 15일 하루 동안 싸이월드에 872만 명이 접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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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년 3개월 만에 로그인 서비스를 다시 시작한 싸이월드에 수 백만 명의 이용자가 몰렸다.

18일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싸이월드제트에 따르면 로그인 서비스를 개시한 지난 15일 하루 동안 싸이월드에 872만 명이 접속했다. 당시 트래픽이 과도하게 몰리며 오픈 직후 1시간 동안 데이터베이스(DB)를 3배, 웹서버를 8배 증설해야 했고, 이후 분당 8만 명 이상이 접속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싸이월드는 서비스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15일 최소한의 기능을 구현한 ‘MVP(minimum viable product) 서비스’를 개시했다. 싸이월드 회원이 로그인하면, 복원된 동영상 썸네일을 확인할 수 있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사진 170억장과 동영상 1억5천만개 모두 복원은 완료했지만, 동영상 파일을 모두 웹 서비스용으로 변환해 클라우드에 올리고 서비스를 개시하면 개시 일정이 늦어질 수밖에 없다”며 “이 때문에 MVP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현익 기자 bee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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