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도시숲 호국정원 2024년까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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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괴산 호국정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국립괴산호국원에 2024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33㏊ 규모의 실내정원과 실외정원, 산림공원 등을 조성한다.
실외정원은 5억원을 들여 호국원 내 1만㎡ 면적에 치유의 벽, 조형물, 쉼터 등을 내년까지 조성한다.
괴산국립호국원도 자체사업비 20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실외정원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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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실내정원, 실외정원 산림공원 내년까지 완료
괴산군, 호국원 입구 터 매입해 추가 발굴사업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 호국정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국립괴산호국원에 2024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33㏊ 규모의 실내정원과 실외정원, 산림공원 등을 조성한다.
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추모하고자 치유, 사색, 공생, 평화, 감사, 희망 등 6개 소주제를 정해 각각의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도시숲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6월부터 생활밀착형숲(실내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다음 달 완료를 목표로 호국원 현충관 안에 10억원을 들여 벽면녹화, 수직정원, 플랜터 등을 조성해 공기질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녹색공간을 제공한다.
내년 도시숲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활밀착형숲(실외정원), 산림공원사업도 추진한다.
실외정원은 5억원을 들여 호국원 내 1만㎡ 면적에 치유의 벽, 조형물, 쉼터 등을 내년까지 조성한다.
역시 내년까지 조성하는 산림공원사업은 호국원 입구 5만㎡ 면적에 10억원을 들여 수목을 식재해 느티나무 동산, 단풍나무 정원, 쉼터, 산책로 등 평안함과 고요함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이어 군은 2024년까지 55억원을 들여 호국원 입구 터 매입과 군유지를 활용해 유리온실, 호국카페, 호국조형물 설치 등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괴산국립호국원도 자체사업비 20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실외정원을 조성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호국원으로 다른 지역 사회의 롤 모델 역할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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