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걱정 뚝'..춘천시, 취약계층 대상 어린이식당 운영

이상학 2021. 10. 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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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지역에 아동·청소년의 급식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어린이 식당이 문을 열어 주목받고 있다.

18일 춘천시에 따르면 먹거리평등정의연대팀이 최근 소셜리빙랩을 통해 발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먹거리평등정의실천연대는 어린이 식당 실험을 통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저녁 한 끼를 편안히 먹을 수 있는 전용 식당의 필요성을 확인, 지속 가능한 방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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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저녁 한 끼 3천원에 제공..급식 사각지대 해결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지역에 아동·청소년의 급식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어린이 식당이 문을 열어 주목받고 있다.

어린이식당 조리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춘천시에 따르면 먹거리평등정의연대팀이 최근 소셜리빙랩을 통해 발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춘천사회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소셜리빙랩은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해 시민 스스로 해결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확산이 가능한 모델을 실험하는 사업이다.

이에 먹거리평등정의연대팀은 지난해 마을단위 연구를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식생활 문화와 관련한 문제점을 찾고자 지난 14일부터 운영하게 됐다.

운영은 매주 목·금요일(오후 5시∼7시 30분), 다음 달은 매주 수·목·금요일에 거두리의 한 식당에서 급식한다.

식당에서는 아동·청소년 시기에 맞는 친환경 식단을 1인당 3천 원에 제공한다.

어린이 식당은 서울과 세종, 수원, 용인, 부산 등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강원지역에서 처음이다.

일단, 체험대상은 가두리 일대와 석사초, 동내초 인근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다.

먹거리평등정의실천연대는 어린이 식당 실험을 통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저녁 한 끼를 편안히 먹을 수 있는 전용 식당의 필요성을 확인, 지속 가능한 방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어린이 식당 방문을 위해서는 인터넷 등을 통해 사전 신청(bit.ly/어린이식당)을 하면 된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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