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빅스, 심혈관질환 치료 후보물질 발굴 관련 국제 SCI급 논문 발표

박정수 입력 2021. 10. 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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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쓰리빅스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심혈관질환 치료 후보물질 발굴'에 대한 논문을 국제 학술지 'IJMS(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논문은 쓰리빅스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서 심혈관질환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하고자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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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쓰리빅스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심혈관질환 치료 후보물질 발굴’에 대한 논문을 국제 학술지 ‘IJMS(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논문은 쓰리빅스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서 심혈관질환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하고자 기획했다. 또 SCI(SCIE)급으로 분류됐으며 SCI의 등록 여부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술지 평가 기준이 된다.

심혈관 질환 치료제는 세계적인 고령화와 생활습관 서구화로 인해 꾸준히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심혈관 질환이 매년 1700만명의 사망을 초래하고 이는 전 세계적으로 전체 사망의 약 31%에 해당한다고 보고했으며, 이 수치는 2030년까지 2300만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쓰리빅스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는데 필요한 대규모의 분석과 계산을 위해서 아마존 클라우드(AWS)를 사용하며, 아마존 코리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박준형 쓰리빅스 대표는 “동사의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치료 후보물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쓰리빅스의 자체 연구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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