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얀센 추가접종 계획 수립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얀센 추가접종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중 하나인 얀센의 효과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급격하게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보고 받은 뒤,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얀센 추가접종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중 하나인 얀센의 효과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급격하게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보고 받은 뒤,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또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재택치료가 일반화될 때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자 이송, 병원 연계, 통원치료 방안 등을 치밀하게 준비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얀센은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모더나 등과 달리 단 1회만 접종하면 된다는 점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 14일 미국에서 공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얀센을 맞은 제대 군인(미군) 62만명을 분석한 결과 예방효과는 올해 3월 88%에서 5개월이 지난 8월 3%로 급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모더나는 92%에서 64%, 화이자는 91%에서 50%로 예방효과가 낮아졌다. 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만장일치로 얀센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승인하라고 권고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발 코이카 해킹 급증...연내 1만건 전망
- 전기 트럭도 중국산 '저가 공세'...현대차·기아 아성 '휘청'
- 이와이엘, 양자난수로 '스마트폰 도청' 막는다
- 애플, 신형 맥북프로에 '노치' 디스플레이 적용?
- 호서대 최운섭 교수, 수용성 전구체 이용 2차원 소재 대면적 합성기술 개발
- KIST, 가상과 현실 벽 허문 교육용 앱 개발...'메타버스 현실화 앞서간다'
- 퀄리스코리아, '퀄리스 플랫폼'으로 DX전문 기업' 도약
- 나노종기원·바이오티엔에스, 마이크로 디지털 PCR 시스템 공동개발...시장공략 본격화
- [KISTI과학향기]한국, SLBM과 초음속순항미사일 개발 성공!
- 서울시, "통신사와 공공와이파이 MOU 체결"...과기정통부에 이행 계획서 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