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우나 집단감염 여파 계속..누적 확진자 3027명

홍수영 기자 2021. 10. 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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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명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027명이다.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귀포 사우나2' 관련 확진자 수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자가격리자 수는 확진자의 접촉자 511명을 포함해 총 6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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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50명 증가한 34만344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050명(해외유입 20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358명(해외 7명), 서울 352명(해외 3명), 인천 84명(해외 1명), 대구 41명(해외 4명), 부산 35명, 충남 33명, 충북 29명(해외 1명), 경남 28명(해외 1명), 전북 17명(해외 1명), 경북 18명, 전남 9명, 강원 8명, 제주 6명, 대전 5명, 광주 2명(해외 2명), 울산 3명, 세종 2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명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02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서울시 도봉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역내 감염자 중 2명은 ‘서귀포 사우나2’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다.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귀포 사우나2’ 관련 확진자 수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또 확진자가 나온 ‘동명목욕탕 여탕’과 관련해서는 방문자 41명에 대한 검사 결과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0명은 음성, 18명은 검사 중이다.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총 98명이며 가용병상은 547병상이다. 자가격리자 수는 확진자의 접촉자 511명을 포함해 총 627명이다.

한편 제주에서는 지난 15~17일 주말 동안 다중이용시설 488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고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위반한 일반음식점 1곳이 적발돼 과태료가 부과됐다.

또 소독 및 환기대장 작성이 부족하거나 거리두기가 미흡한 종교시설 등 9곳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처분이 내려졌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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