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티빙 오리지널 '스프링캠프', 일종의 도전.. 이제 글로벌로 나가야"

김성현 2021. 10. 18.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영석 PD가 티빙 오리지널로 tvN '신서유기'의 스핀오프 '스프링캠프'를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프링캠프'(이하 '스프링캠프')를 연출한 나영석 PD는 "'스프링캠프'가 티빙 오리지널 예능의 두 번째였다. 티빙에선 뭐든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했다. 제한이 없었다. 일종의 도전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영석 PD가 티빙 오리지널로 tvN '신서유기'의 스핀오프 '스프링캠프'를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티빙의 독립법인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티빙 커넥트 2021'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양지을 대표와 이명한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프링캠프'(이하 '스프링캠프')를 연출한 나영석 PD는 "'스프링캠프'가 티빙 오리지널 예능의 두 번째였다. 티빙에선 뭐든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했다. 제한이 없었다. 일종의 도전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신서유기' IP를 활용해 OTT 전용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스프링캠프'는 기존의 많은 팬들을 흡수하며 화제를 모았다.

나PD는 "'신서유기' 새로운 시즌이 티빙에 들어가면 제일 좋겠지만 티빙은 돈을 받는다. 공짜로 보던 시청자들이 갑자기 돈 내라고 하면 기분 나쁠 수 있으니 기존 팬들이 등을 돌릴 위험이 있었다. 그렇다고 전혀 새로운 걸 하면 오지 않을 수 있으니 조금 변화된 스핀오프 '스프링캠프'를 하기로 계획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반 팬들에겐 기존 것을 보지 않아도 이것을 볼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팬덤의 핵심은 구매다. '신서유기'를 사랑하는 분들은 충분히 돈을 지불하고도 보고 싶다 할 수 있지만 '신서유기'를 보지 않는 팬들도 시청에 무리 없는 콘텐츠를 기획하는 게 핵심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나PD는 "20년 가까이 PD를 했는데 제가 처음 시작했을 때에 비해서 예능도 엄청나게 발전했다. 이제 나아갈 길은 글로벌이다. 지금이 분기점이자 갈림길이다. 티빙을 통해 K콘텐츠와 K예능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것이 만들어지리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winter@ytnplus.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