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다시 만나는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

한미희 2021. 10. 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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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양이를 부탁해'에 이어 '와이키키 브라더스'가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다시 관객을 만난다.

제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보인 영화는 개봉 당시 수작으로 호평받았지만 상영관을 잡지 못해 조기 종영 위기에 처하자 '와라나고'(와이키키 브라더스, 라이방, 나비, 고양이를 부탁해) 관람 운동이 펼쳐졌고, 팬클럽 '와사모'(와이키키 브라더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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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0주년 기념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상영회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에 이어 '와이키키 브라더스'가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다시 관객을 만난다.

[명필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명필름은 오는 30일 명필름아트센터에서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한다고 18일 전했다.

황정민, 류승범, 박해일 등이 출연했던 임순례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삼류 음악 밴드의 전락과 꿈을 통해 쓸쓸하고 고단한 삶을 위로했다.

제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보인 영화는 개봉 당시 수작으로 호평받았지만 상영관을 잡지 못해 조기 종영 위기에 처하자 '와라나고'(와이키키 브라더스, 라이방, 나비, 고양이를 부탁해) 관람 운동이 펼쳐졌고, 팬클럽 '와사모'(와이키키 브라더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날 영화 상영 뒤에는 임 감독 및 배우들의 무대 인사와 온라인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됐다. 여자를 좋아하는 건반 주자 정석 역의 박원상과 팀의 리더 성우(이얼 분)의 아역을 맡았던 박해일이 함께 한다.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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