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시너지이십일, 블라디보스톡 아파트 개발사업 업무협약

이정훈 입력 2021. 10. 18. 11:32 수정 2021. 10. 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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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과 시너지이십일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프리미엄 아파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임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시공 중인 프리미엄 아파트(브랜드명 `아르카다 아트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시공을 하고 분양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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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블라디보스톡 프리미엄 아파트 시공 및 분양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하임과 시너지이십일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프리미엄 아파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임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시공 중인 프리미엄 아파트(브랜드명 `아르카다 아트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시공을 하고 분양하기 위해 이뤄졌다.

㈜하임 대표 최길웅(오른쪽)와 시너지이십일 대표 한용석(왼쪽)가 블라디보스톡 아르카다 아트 아파트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다.

특별경제자유지역인 블라디보스톡은 지난 2018년 12월 러시아 극동 행정수도로 지정되는 등 극동지역 경제 및 행정 요충지가 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고, 부동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임이 시공 중인 아르카다 아트 아파트(ARCADA APT)는 블라디보스톡 핵심지역인 파스토브스카야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국립오페라극장, 칼리나 쇼핑몰, 극동대학 등 주요 문화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28층(지상25층, 지하3층) 3개동 총 336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대지면적 8,052㎡ 및 건축면적 6,332㎡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 63㎡ 242세대, 68㎡ 44세대, 81㎡ 44세대, 178㎡ 6세대(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완공을 앞두고 있는 아르카다 아파트는 극동지역 최초로 업무시설이 포함된 파노라마뷰 주거복합단지로, 대부분 호실에서 국내 한강 조망권과 비견되는 골든혼 베이(Golden Horn Bay) 조망이 가능하다.

하임은 아르카다 아파트 완공을 책임지고, 시너지이십일은 자금 보충 및 자체 개발한 DMP(Digital Marketing Platform)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온라인 분양을 담당하게 된다. 하임은 한국과 러시아 극동지역(블라디보스톡, 캄차츠키 등)에서 아퀼론 호텔과 상업시설, 주거단지를 시공하고 있다. 주요 시공 사례는 블라디보스톡 오페라하우스, Ulitsa Tolstogo 브리건티나 아파트 등이다.

하임 최길웅 대표는 “현재 완공을 앞두고 있는 아르카다 아트 아파트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블라디보스톡에 건설하는 최초의 프리미엄 아파트”라며 “블라디보스톡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일자리가 증가하면서 아파트수요도 늘고 있고, 국내 법인과 개인투자자의 업무 및 주거목적 관심수요가 많아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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