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中 3분기 경제성장률 4.9%.."전력난, 헝다 사태 영향"

박수현 기자 2021. 10. 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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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4.9%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앞서 나온 전망치인 5.2%(로이터)과 5%(블룸버그)을 모두 하회한 것이다.

중국 경제는 올해 1분기 18.3%로 최고점을 찍은 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중국은 상반기 성장률이 워낙 높아 올해 전체 평균 목표인 '6% 이상'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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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통계국은 3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4.9%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앞서 나온 전망치인 5.2%(로이터)과 5%(블룸버그)을 모두 하회한 것이다. 전분기 7.9%와 비교해서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2021년 9월 27일 밤 중국 최대 경제 도시 상하이의 주거용 건물들이 불을 밝히고 있는 모습. 중국 국가전력망공사 상하이지사는 최근 이어지는 전력난으로 인해 이날부터 10월 3일까지 '특정 시기, 특정 지역'에서 정전을 한다고 공지했다. /연합뉴스

중국 경제는 올해 1분기 18.3%로 최고점을 찍은 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각지에서 발생한 전력난과 파산 위기에 몰린 헝다 사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중국은 상반기 성장률이 워낙 높아 올해 전체 평균 목표인 ‘6% 이상’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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