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주전 GK의 PK 선방 비결.. 물병에 담긴 키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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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팀과 에버턴 NO.1 골키퍼 조던 픽포드의 페널티 킥 선방 비결이 신박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경기 후 보도에서 "픽포드의 물병을 보면 웨스트햄 선수들의 페널티 킥 습관이 담긴 정보를 붙여놨다"라고 전했다.
픽포드는 물병에 상대 키커들의 정보를 프린트해 붙이면서 페널티 킥 위기 시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터득했다.
이날 경기에서 기대했던 페널티 킥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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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대표팀과 에버턴 NO.1 골키퍼 조던 픽포드의 페널티 킥 선방 비결이 신박하다.
에버턴은 지난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패배에도 픽포드는 주목을 받았다. 바로 경기력이 아닌 물병 때문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경기 후 보도에서 “픽포드의 물병을 보면 웨스트햄 선수들의 페널티 킥 습관이 담긴 정보를 붙여놨다”라고 전했다.
골키퍼들은 경기 전 상대 주요 키커들의 습관을 분석해 경기에 나서지만, 완전한 습득은 불가능하다. 픽포드는 물병에 상대 키커들의 정보를 프린트해 붙이면서 페널티 킥 위기 시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터득했다.
이날 경기에서 기대했던 페널티 킥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앞으로 페널티 킥이 나올 시 신박한 방법을 쓴 픽포드의 활약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진=ESPN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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