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최지희 별세, 한지일 애도 "한국영화의 징검다리"

김유림 기자 2021. 10. 18.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로 배우 최지희가 알츠하이머, 루푸스병 등 다양한 지병으로 투병해오다 세상을 떠났다.

지난 17일 영화계에 따르면 고 최지희는 이날 낮 12시쯤 지병으로 투병 중 별세했다.

한국영화인원로회가 장례절차를 주관한다.

고 최지희는 지난 1956년 영화 '인걸 홍길동'으로 데뷔, 이후 '아름다운 악녀' '김약국의 딸들' '오부자' '애모' '자매의 화원' 등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로 배우 겸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최지희가 별세했다. /사진=한지일 페이스붖ㄱ

원로 배우 최지희가 알츠하이머, 루푸스병 등 다양한 지병으로 투병해오다 세상을 떠났다. 향년 80세. 지난 17일 영화계에 따르면 고 최지희는 이날 낮 12시쯤 지병으로 투병 중 별세했다. 고인은 수년 전부터 루푸스병을 앓다 폐렴 증세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을지로 백병원 장례식장 일반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9시다. 한국영화인원로회가 장례절차를 주관한다.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이다.

배우 한지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배님, 사랑합니다. 선배님 가시는길 후배 한지일이 할수있는 마지막 작은 마음이었습니다. 선배님은 한국영화 102년을 이끌어 징검다리를 놓아주신 별중에 별이십니다. 영화배우 후배들은 선배님을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고 최지희는 지난 1956년 영화 '인걸 홍길동'으로 데뷔, 이후 '아름다운 악녀' '김약국의 딸들' '오부자' '애모' '자매의 화원' 등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1970년대에는 영화 '남대문 출신 용팔이' '팔도가시나이' 등 액션 영화에 출연했고, 영화 '케이라스의 황금'에서는 의상감독으로 활약했다. 이후 패션 디자이너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머니S 주요뉴스]
"잔고에 27억"… 이수근, 보이스피싱에 맞대응?
'아름다운 악녀' 최지희, 17일 별세… 어떤 배우?
"전 남편 이상민 나오길"… 돌싱글즈2, 기대되는 이유
"뭐 어때서"… 故 최진실 아들, 외모 악플에 쿨한 대처
'미스터리 화장실 사진' 진짜야?… 옥주현 사진 뭐길래
"추신수가 반한 몸매"… 하원미, 11자 복근 뚜렷
김혜수, 따끈따끈한 은행 한입… '쿨내 진동' 일상
"걸그룹보다 낫지?"… 고현정, 9등신 비율 '대박'
"카메라 의식했나"… 하연주, 비키니 차림으로 '독서'
외출복 맞아?… 제시, 상반신 노출 너무해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