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검체 이송 로봇 도입..건물 간 이동 가능

이재림 2021. 10. 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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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인프라 확대를 위해 검체 이송 로봇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환자가 직접 검사실에 제출하거나 직원이 운반했던 혈액샘플 등 검체를 로봇이 나른다.

본관, 신관, 암센터 등 건물 간 이송도 가능해 병원 검체 운반 시스템이 개선될 것으로 병원 측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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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서 검체 이송하는 '키봇' [건양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건양대병원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인프라 확대를 위해 검체 이송 로봇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환자가 직접 검사실에 제출하거나 직원이 운반했던 혈액샘플 등 검체를 로봇이 나른다.

병원 이니셜을 따 '키봇'(KY bot)이라고 이름 붙인 로봇은 승강기를 타고 층간을 오르내리며 병원 내 각종 검사실, 검진센터, 주사실, 약제팀 등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본관, 신관, 암센터 등 건물 간 이송도 가능해 병원 검체 운반 시스템이 개선될 것으로 병원 측은 전망했다.

최원준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은 "비대면 배송 등 의료진의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담당 직원들이 고객 응대와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돼 환자 만족도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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