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이명한 대표 "3년간 4천억 투자, 자금 확보 마쳐..추가 투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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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이명한 대표가 콘텐츠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티빙 커넥트 2021'에서 이명한 대표는 티빙의 콘텐츠 투자에 대해 "앞서 4000억을 투자하겠다는 것을 공식화한 바 있다"면서 "첫해에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티빙의 전략에 대해서도 "오리지널 킬러 콘텐츠를 마련하는 게 핵심이다. 경쟁 사업자에 비해 차별점, 우위점을 가지고 있는 게 전략 포인트 두 가지"라며 팬덤, 프렌차이즈 IP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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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티빙 커넥트 2021’에서 이명한 대표는 티빙의 콘텐츠 투자에 대해 “앞서 4000억을 투자하겠다는 것을 공식화한 바 있다”면서 “첫해에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재원을 내년, 후년에 어떻게 쓸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OTT 사업자간의 경쟁이 격화될 것 같다. 골든 타임일 것 같다. 추가 지원이 필요하고 성과가 기대된다면 더 추가 재원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투자형 확보에 대해서는 네이버, JTBC,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 확보를 했다”면서 “쓸 데 쓸 수 있는 정도의 총알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 대표는 티빙의 전략에 대해서도 “오리지널 킬러 콘텐츠를 마련하는 게 핵심이다. 경쟁 사업자에 비해 차별점, 우위점을 가지고 있는 게 전략 포인트 두 가지”라며 팬덤, 프렌차이즈 IP를 꼽았다.
이 대표는 “저희가 차별적인 우위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대중이 가장 끌릴 수 있는 팬덤을 캐치해 만들 수 있고, 그런 팬덤을 캐치해서 프렌차이즈 IP화 하는 능력이 축적돼 있는 것”이라며 “직접 콘텐츠를 만드는 사업자가 운영하는 OTT라는 게 강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빙은 지난 해 10월 CJ ENM으로부터 분할하여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후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와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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