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랜선투어"..MZ세대 취향저격 새 홍보영상 공개

기사내용 요약
서울 대표 관광지역 배경으로 영상 촬영
배우 김요한, 모델 차수민과 서울 홍보

[서울=뉴시스] 서울시는 여행하고 싶은 한류도시 서울만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차별화된 비대면 콘텐츠 '서울한류 랜선투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배우 김요한이 출연한 서울한류 여행테마영상 인트로. (사진=서울시 제공) 2021.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여행하고 싶은 한류도시 서울만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차별화된 비대면 콘텐츠 '서울한류 랜선투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는 시간여행자가 돼 나만의 서울한류 여행코스를 만드는 '타임 트래블 인 서울(Time Travel in Seoul)' 스토리텔링 영상을 공개한다. 한류스타 김요한과 비대면 데이트를 떠나는 컨셉인 이번 영상은 신선한 경험을 즐기는 MZ세대의 취향을 적극 고려했다.

해당 영상은 5가지 테마별, 30곳의 장소를 시청자가 직접 선택해 각기 다른 40개의 서울한류 여행 코스가 펼쳐지도록 설계됐다. 영상은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TV를 통해 19일 공개될 예정이다.

또 트렌디 한남, 레트로 을지로, 스타일리쉬 압구정, 릴렉스 성수 등 최근 떠오르는 서울의 대표 지역들을 필름에 담아낸 '익스프레스 유얼셀프(Express Yourself from Seoul)' 영상도 공개된다. 이번 영상에는 서울의 새로운 관광 경쟁력으로 주목받는 문화거리를 배경으로 모델 차수민의 화보 같은 일상을 비주얼 영상으로 제작했다.

시는 실제 촬영이 진행됐던 김요한의 '뷰티룸'과 차수민의 '레트로 카페'를 가상현실(VR) 룸으로 재현해 국내외 잠재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울한류 랜선투어 영상이 최근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높아진 한류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만한 특별한 선물, 재미있는 간접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