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원필 "어렸을 때 부모님 피아노 학원 운영, 중1 때 시작"(너에게 음악)

황혜진 2021. 10. 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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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원필이 "부모님이 어렸을 때 피아노 학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홍보 목적이 아닌, 오롯이 윤상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이례적으로 방송에 출연한 원필은 "(윤상) 선배님을 만난다고 하니까 일찍 일어나고 좋아하는 옷도 입고 그랬다"고 말문을 열었다.

원필은 "부모님이 어렸을 때 피아노 학원을 하셨다. 어머니, 아버지 두 분 같이 운영을 하셨다. 아버지가 가수를 꿈꾸셨기에 기타 등 악기를 잘 다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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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원필이 "부모님이 어렸을 때 피아노 학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원필은 10월 18일 방송된 네이버 NOW.(나우) '너에게 음악'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보 목적이 아닌, 오롯이 윤상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이례적으로 방송에 출연한 원필은 "(윤상) 선배님을 만난다고 하니까 일찍 일어나고 좋아하는 옷도 입고 그랬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상은 "밴드할 때 기타나 베이스할 때 충동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악기다. 실력의 차이는 어느 정도 있겠지만"이라며 "건반은 어렸을 때부터 시간이 필요한 악기인데 어떻게 시작했나"라고 물었다.

원필은 "부모님이 어렸을 때 피아노 학원을 하셨다. 어머니, 아버지 두 분 같이 운영을 하셨다. 아버지가 가수를 꿈꾸셨기에 기타 등 악기를 잘 다뤘다"고 답했다.

이어 "근데 내가 어렸을 때 피아노를 하지는 않았다. 그냥 보기만 하고 익숙한 상태였다가 중학교 때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원필은 2015년 9월 데이식스 보컬 겸 건반 담당으로 데뷔했다. 데뷔 앨범 'The Day'(더 데이)부터 꾸준히 대다수 타이틀곡 및 수록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원필은 최근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 출연함으로써 배우로 데뷔했다.

원필은 하반기 공개 예정인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 촬영에 매진하며 배우로서도 내공을 착실하게 쌓아가고 있다.

(사진=네이버 NOW. '너에게 음악'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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