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한 티빙 공동대표 "3년간 4천억 투자..팬덤+콘텐츠 차별적 우위"

박소영 2021. 10. 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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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이 넷플릭스를 뛰어넘는 성과를 자신했다.

이명한 티빙 공동대표는 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커넥트 2021'과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사례에서 알 수 있듯 강력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주는 사업적인 동력이 크다"며 '오징어게임'의 대박 사례를 에둘러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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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티빙이 넷플릭스를 뛰어넘는 성과를 자신했다. 

이명한 티빙 공동대표는 18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티빙 커넥트 2021’과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사례에서 알 수 있듯 강력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주는 사업적인 동력이 크다”며 ‘오징어게임’의 대박 사례를 에둘러 언급했다.

이어 그는 “티빙이 경쟁 사업자들에 비해 가진 차별성과 전략이 무기다. 바로 팬덤과 프랜차이즈 IP다. 차별적인 우위점을 가졌다. 대한민국 대중 팬덤이 끌릴 콘텐츠와 능력과 경험이 축적됐다는 점이다. 100% 성공을 담보할 순 없지만 믿고 끝까지 가보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양지을 공동대표도 “작년 10월 대비 티빙의 유료 가입자 규모는 3배 이상이 됐다.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 속도다. 2023년 말까지 800만 국내 유료 가입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 사업이 점차 구체화 되면 글로벌 가입자 포함한 목표 수치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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