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치 코트도 못 입었는데..내일 풀렸다가 또 '초가을 한파'

오진영 기자 2021. 10. 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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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일부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초가을 한파가 닥쳤으나 이날 오후부터 기온이 오르다 오는 20일 다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졌다.

20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3도로 19일보다 7도 이상 떨어졌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 1도로 아침 기온이 떨어지는 등 온도가 다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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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 내려진 17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시민들이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10.17/사진 = 뉴스1


18일 일부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초가을 한파가 닥쳤으나 이날 오후부터 기온이 오르다 오는 20일 다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졌다.

밤 사이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지표면이 냉각돼 서울·수원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첫 서리가 관측됐으며, 영하로 기온이 떨어진 일부 지역에서는 얼음이 어는 등 추운 날씨를 보였다.

다만 이날 오후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따뜻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19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6도 이상 올라 영상 10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이 평년 기온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등 전국이 13도에서 19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5도 정도 높아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겠다.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인천과 경기 서해안은 오후부터,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저녁부터 비가 오지만 기온은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는 20일부터는 다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두 번째 추위가 찾아온다. 20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3도로 19일보다 7도 이상 떨어졌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 1도로 아침 기온이 떨어지는 등 온도가 다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추위는 이번 주 후반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22일부터는 기온이 서서히 오르다 24일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며 "일교차가 큰 만큼 옷차림에 신경써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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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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