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빅3' 14년 만에 개막전부터 출전?..이해란·박소희·변소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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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신인 선수들의 등장은 프로리그에 큰 활력소가 된다.
다가오는 2021-22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올해 신인 중 '빅3'로 꼽히는 이해란(삼성생명), 박소희(하나원큐), 변소정(신한은행)의 활약에 관심이 쏟아진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이해란이) 적응만 잘 한다면 경기에 충분히 투입될 수 있는 실력이라 생각한다. 여자프로농구에 얼마만큼 녹아드느냐에 따라 개막전 경기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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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새로운 신인 선수들의 등장은 프로리그에 큰 활력소가 된다. 다가오는 2021-22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올해 신인 중 '빅3'로 꼽히는 이해란(삼성생명), 박소희(하나원큐), 변소정(신한은행)의 활약에 관심이 쏟아진다.
18일 진행된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에서도 이들을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이들은 지난 2007-08시즌 강아정과 배혜윤 이후 14년 만에 개막전부터 출전이 가능할 루키라는 평가를 받는다.
우선 이해란은 지난 9월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선수다. 181㎝의 신장에 운동신경까지 뛰어나 일찌감치 최대어로 평가 받았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이해란이) 적응만 잘 한다면 경기에 충분히 투입될 수 있는 실력이라 생각한다. 여자프로농구에 얼마만큼 녹아드느냐에 따라 개막전 경기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분당경영고 출신의 박소희와 변소정은 각각 2순위와 3순위로 프로에 진출했다. 박소희는 다재다능한 장신 가드, 변소정은 리바운드와 수비력이 좋은 포워드로 기대를 모은다.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은 "박소희의 고교시절 플레이를 보면서 슈팅 능력과 농구에 대한 센스, 신장 등 장점이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팀 훈련을 통해 우리 선수들과 경쟁을 해야 할 것 같다. 경쟁을 통해 우리 팀의 약점에 기용할 예정이고, 그런 역할을 찾으려 한다"고 말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변소정이) 아직 고등학생이다 보니 프로에서 어마어마한 기량을 보여줄 것이란 기대를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리 시스템이 잘 맞는 선수라 생각한다"며 "우리 시스템에 잘 흡수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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