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판 교체 990원·동치미 리필 790원..고깃집 유료 서비스 '갑론을박'

2021. 10. 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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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깃집 유료 서비스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유료 불판에 대한 두 가지 반응을 소개했습니다.

먼저 "고깃집 알바 해봤는데 불판 설거지가 정말 힘들기 때문에 공감한다", "불판 닦는 데 인건비와 외부업체 이용비 등이 나가니까 이해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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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한 것 아니냐" vs "어쩔 수 없다" 반응 갈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오늘(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깃집 유료 서비스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가 올린 사진에는 키오스크(무인 자동 주문 기기) 화면 속 불판 990원, 야채 990원, 동치미 리필 790원 등의 메뉴들이 담겨있었습니다.

A씨는 유료 불판에 대한 두 가지 반응을 소개했습니다. '너무한 것 아니냐'는 반응과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고깃집 알바 해봤는데 불판 설거지가 정말 힘들기 때문에 공감한다", "불판 닦는 데 인건비와 외부업체 이용비 등이 나가니까 이해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야채 추가는 인정하지만, 불판 교체하는데 비용을 받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과도하게 불판을 갈아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좋은 생각이다", "고깃값이 저렴하다면 불판 교체비를 내는 게 맞다", "애초에 고깃값에 포함된 거 아니냐", "그래도 무료라고 생각했던 불판 교체를 돈 내고 해야 한다니 안 가고 싶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최저임금이 인상되는 등 자영업자의 영업 환경이 악화되면서 기존의 무료 서비스가 유료로 전환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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