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실천 이어가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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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챔피언십에 이어 하나금융그룹이 또 한번 친환경 대회로 돌아온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을 향후 한, 중, 일 3개국 교류를 통해 각 나라에서 순차적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은 지난 달 개최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과 마찬가지로 ESG 가치가 더해진 친환경 골프대회의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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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지난 달 챔피언십에 이어 하나금융그룹이 또 한번 친환경 대회로 돌아온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18일, 오는 21일부터 4일간 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 6천938야드)에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상금 10억원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은 다양한 업싸이클링 재활용 용품과 친환경 물품을 선보이고 ESG 실천을 위한 기부금 모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의 ESG비전인 'Big Step For Tomorrow' 의 적극적인 실천과 확산을 위해 'Let's Go Green' 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시 한번 친환경 골프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은 지난 2018년부터 아시아권 메이저 대회를 목표로 개최해오고 있다. 일본과 중국 프로골프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대대적인 참여로 위상이 높은 대회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로 지난 해 취소됐지만, 올해는 KPGA코리아투어 단독 대회로 개최가 이뤄진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을 향후 한, 중, 일 3개국 교류를 통해 각 나라에서 순차적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처럼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등 각국 선수들이 참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인비테이셔널 대회' 로 재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은 지난 달 개최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과 마찬가지로 ESG 가치가 더해진 친환경 골프대회의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폐마스크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화분을 비롯해 광고보드 및 펜스 등, 모두 지난 달 열린 대회에서 쓰였던 물건을 재활용한다.
참가선수들의 기부 릴레이도 똑같이 이어진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우선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에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총 2천여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회기간, 1번홀과 11번홀에서 'Every Birdie Hole' 이벤트를 운영해 참가 선수들의 버디 및 이글 기록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이 추가 기부금을 적립해 총 4천만원 상당의 ESG 기부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시즌 2승에 빛나는 서요섭을 필두로 역대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차지한 김태훈과 문경준, 이형준, 최진호 등 쟁쟁한 간판선수들이 나선다. 초대 챔피언인 박상현과, 최근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함정우도 출사표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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