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부산 초미세먼지 농도 관측 이래 '최저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월 부산의 초미세먼지 월평균 농도가 지난 2015년 관측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9월 초미세먼지 농도는 8㎍/㎥를 기록했다.
올해 9월까지 누적 평균농도도 16㎍/㎥로 작년 17㎍/㎥보다 소폭 개선됐다.
특히 9월 부산의 초미세먼지 '좋음(15㎍/㎥)' 일수는 29일로 지난해 9월보다 7일 늘었고 '나쁨(36㎍/㎥ 이상)'을 기록한 날은 없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9월 부산의 초미세먼지 월평균 농도가 지난 2015년 관측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9월 초미세먼지 농도는 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과 비교해 약 38% 개선된 수치다. 올해 9월까지 누적 평균농도도 16㎍/㎥로 작년 17㎍/㎥보다 소폭 개선됐다.
특히 9월 부산의 초미세먼지 ‘좋음(15㎍/㎥)’ 일수는 29일로 지난해 9월보다 7일 늘었고 ‘나쁨(36㎍/㎥ 이상)’을 기록한 날은 없었다. 작년 9월 대비 누적 강수량이 230.5㎜에서 165.7㎜로 줄어들었으나 동풍 계열 빈도가 72.1%로 작년 59.8%와 비교해 약 21% 증가했고 대기 확산이 원활한 기상 조건과 국내 배출량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를 비롯한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조치도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저공해조치에 따라 2018년 12월 말 기준 13만3000대였던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올해 9월 말 기준 8만1000대로 약 39% 감소했다.
이 외에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만8240대 보급,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0.1% 이하로 강화, 대기배출사업장 총량 관리 52곳, 소규모 사업장 저녹스 버너 및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 218대,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160개 노선 471㎞, 공사장 1475개소를 점검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죽은 남편 아이 임신한 상간녀, 건물주 아내에 "전재산 내놔"
- 김대호 "MBC 14년차 차장, 연봉 1억…물가 올라 부족해"
- CCTV 공개.. 김호중 운전석, 길 조수석서 내렸다
- '70억 아파트 거주' 김동현 "코인하다 길바닥 앉을 뻔"
- ‘계곡살인’ 이은해 “억울하다”…父 “난, 우리 딸 말 100% 믿어”
- "버닝썬 공갈젖꼭지 충격"…홍콩 女스타도 피해 고백
- "집 담보 대출받아서 줘"..며느리 직장까지 찾아가 돈 요구한 시아버지
- 10대 딸에 "성관계 하자"한 남성..父 주먹 한방에 숨졌다
- "임영웅, 김호중 생각하라! 그렇게 돈 벌고 싶냐!" 선 넘은 팬심 논란
- 김윤지, 만삭 임산부 맞아? 레깅스로 뽐낸 비현실적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