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맑고 종일 쌀쌀..가을철 식욕 억제하는 방법은?

[KBS 부산] 어제부터 아침공기가 차갑죠,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부산은 아침에 7도로 쌀쌀하게 출발했습니다.

낮에는 가을볕에 기온이 빠르게 오르며 19도가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보온에 힘쓰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종일 화창하다가 밤부터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울산 18도, 부산과 김해 19도까지 훌쩍 오르겠습니다.

가을에는 세로토닌 분비와 체내 비타민 D 흡수가 줄며 식욕이 왕성해집니다.

우리 몸은 갈증과 배고픔을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단 물을 충분히 마시고 20분 후에도 여전히 배가 고픈지 확인하면 됩니다.

또 잠이 부족하면 식욕을 자극하는 뇌 부위가 활성화돼 정상적인 수면을 취했을 때보다 배가 고파진다고 합니다.

오전까지 부산, 울산, 거제 동쪽 해안은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따뜻한 남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오늘보다 높지만, 모레는 또다시 8도로 춥겠습니다.

이렇게 당분간 기온이 들쑥날쑥하고 일교차는 계속해서 10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