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유력에 국채금리 급등..전일보다 5%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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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추가인상이 기정사실화되면서 국채금리가 급등했다.
내달 미국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돌입하고 내년 중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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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다음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추가인상이 기정사실화되면서 국채금리가 급등했다. 내달 미국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돌입하고 내년 중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8일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9% 오른 1.88%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18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5년만기 국고채는 3.7% 오른 2.17%대를 기록 중이다. 이 역시 201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금통위 이후 선도시장에서 1년래 금리인상 폭을 94bp(1bp=0.01%포인트)까지 반영했는데, 이는 한국은행 총재가 2022년에도 금리 인상에 우호적인 여건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언급하며 연속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뒀기 때문”이라며 “주요 선진국 커브는 과격한 금리인상 우려가 부각될 때 플래트닝되는 반면 원화 채권시장은 공격적 금리인상 우려에 장기금리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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