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이냐?" 광주 대동고 동문회에 전화 빗발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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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 대동고 총동문회에 '유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우리 학교 출신이냐'는 동문들의 확인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대동고 총동문회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이 같은 내용을 묻는 동문들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문의가 잇따르자 대동고 총동문회는 유 전 본부장이 실제 동문인지를 확인하는 절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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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동문회 "유동규씨는 동문 아니다"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유동규 전 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대동고 동문이 아닙니다"
최근 광주 대동고 총동문회에 '유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우리 학교 출신이냐'는 동문들의 확인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대동고 총동문회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이 같은 내용을 묻는 동문들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세간의 이목이 쏠린 성남 대장동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 유 전 본부장이 대동고 출신이며 이 사건 과정에 다른 대동고 동문들과 마치 카르텔을 형성한 것처럼 보도한 일부 언론의 기사 내용 때문이다.
문의가 잇따르자 대동고 총동문회는 유 전 본부장이 실제 동문인지를 확인하는 절차에 나섰다. 그 결과 그가 동문이 아님을 확인했다.
동문회 관계자는 "전화를 비롯해 동문회 단체대화방에 관련 질의가 잇따르고 있다. 당혹스럽다"며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언론 중재위 제소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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