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김정은 대남·대미 메시지 증가..적극 대응 중요하다"

김지훈 기자 2021. 10. 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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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8일 한반도 정세와 관련, "군사적 긴장이 아닌 대화·관여의 방향으로 정세를 견인하기 위한 적극적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북 통신 연락선의 안정적 운영을 토대로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화 재개 시에 남북 합의 이행 문제를 포함한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여러 가지 의제들에 대한 실질적 논의는 물론 북한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서해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 등에 대해서도 의제로 정하고 논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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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2021 국감]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10.23/뉴스1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8일 한반도 정세와 관련, "군사적 긴장이 아닌 대화·관여의 방향으로 정세를 견인하기 위한 적극적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대남·대미 메시지'가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반도 정세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으나 정세 변화의 유동성도 증가하고 있다"는 표현도 했다.

이어 "남북 통신 연락선의 안정적 운영을 토대로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화 재개 시에 남북 합의 이행 문제를 포함한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여러 가지 의제들에 대한 실질적 논의는 물론 북한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서해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 등에 대해서도 의제로 정하고 논의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한미 간의 긴밀한 조율을 통해서 대북 관여와 대북 신뢰 구축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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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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