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에 전용 타이어 공급한다

(왼쪽부터) 원석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사업본부장과 장영욱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장이 로드메이트 상품 공급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8일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와 타이어 공급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피드메이트 전용 상품으로 운영되는 한국타이어 ‘로드메이트’는 2가지 패턴으로 선보이는 사계절용 타이어다. 14in부터 19in까지 라인업을 갖춰 다양한 차량에 장착이 가능하다.

최신 기술 컴파운드를 채택하고 넓은 트레드(타이어 바닥면) 접지면적을 통해 차량 하중을 고르게 분산시켜 마모현상을 줄이는 등 한층 향상된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곧게 뻗은 4개의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와 미세 홈이 빗길에서 원활한 배수 성능과 눈길에서의 구동력을 우수하게 해주며, 최적의 트레드 가로 블록 배열 등을 통해 소음을 저감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로드메이트 타이어 공급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